[파리(프랑스)=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우디 크로스레인 쿠페 콘셉트 카(Audi crosslane coupe concept)’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우디 크로스레인 쿠페’를 통해서는 자동차와 주행 콘셉트에 따른 미래 자동차 디자인의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다. 이 차량은 기술, 엔지니어링, 디자인의 완전 새로운 조화를 내포하고 있다.
이 차량에 적용된 MSF(Multimaterial Space Frame, 복합소재 스페이스 프레임)은 무게, 가격, 차량의 라이프 사이클 과정 등 모든 부문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1.5리터 3기통 TFSI 엔진과 두개의 전기 모터를 장착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방식은 100km를 주행하는데 단 1.1리터 밖에 소비되지 않는다(리터당 90.9km 주행). 이산화탄소 배출량 역시 26g/km에 불과하다.
이러한 결과와 함께 아우디 크로스레인 쿠페는 특히 차량 루프를 떼어낼 수 있고 아우디 커넥트(Audi connect)를 통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 세계적으로 젊고 스포티한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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