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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감면혜택..전세수요자 미분양 잡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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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제외한 수도권 중소형 미분양 대부분 해당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지난 24일 양도세 감면 대상과 시기가 확정됐다. 이번 법안 통과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9억원 이하 미분양 주택 구입때 향후 5년 동안 발생하는 양도 차익은 100% 감면받게 됐다. 강남권을 제외한 수도권의 중소형 아파트들 대부분이 해당돼 미분양 감소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다시 불어오기 시작하는 전세난을 피해 수도권의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현재 수도권에는 경기 침체로 미분양이 된 중소형 아파트가 상당 수 남아있어 실수요자들은 이번 양도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아파트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단 양도세는 차후 가격이 올라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양도세 혜택만 보고 접근하는 것은 좋지 않다. 역세권이나 브랜드 대단지 등 가격상승 요소를 잘 따져야 한다. 현재 수도권 내에는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대단지, 역세권 등 경기가 살아날 시 가격상승 여력이 높은 입지와 인프라를 갖춘 중소형 아파트가 적잖게 남아있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경기침체로 아파트 분양가도 주변시세를 고려해 저렴하게 책정되고 있기 때문에 중소형 새아파트를 구하려는 실수요자들이 움직이기 좋은 시기"라며 "이번대책으로 양도세가 감면되기 때문에 올 연말까지 입지와 브랜드가치가 좋은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물산은 김포 한강신도시 Ab-11 블록에서 '래미안 한강신도시 2차' 아파트를 분양중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 68~84㎡ 총 1711가구로 김포 한강신도시 민영아파트 중 최대 규모다. 지난해 7월 개통한 김포한강로 초입에 있어 승용차로 여의도까지는 20분, 강남은 40분이면 다닐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저렴한 분양가에 세금혜택까지 받을 수 있게 되니 계약을 망설이던 가계약자들을 중심으로 계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과 풍림산업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 789번지 일대에서 '남서울 힐스테이트 아이원'을 분양중이다.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용 59~115㎡로 구성된 1764가구 규모다. 가산·구로 디지털단지 및 안양, 광명 등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출퇴근하기 좋은 최적의 교통여건을 갖췄다.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응암동 663 일대의 응암 7, 8, 9구역을 재개발한 '백련산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백련산 힐스테이트는 1~3차로 이뤄졌고 전용 59~141㎡, 총 3221가구 규모다. 단지 동쪽으로 백련산 근린공원과 마주하고 있고, 백련산 산책로가 단지와 연계돼 있어 생활환경이 쾌적하다. 지하철 6호선 응암역과 새절역, 3호선 녹번역이 가깝고 상암DMC 및 종로 인근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


롯데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1880가구의 '운정신도시 롯데캐슬'을 공급중이다. 현재 계약금 1000만원 정약제를 실시하고 있어 초기부담이 작다. 파주시 교하읍 운정신도시 A14블록에 있으며 전용 59~126㎡로 구성된다. 인근 아파트 중 1군 업체가 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 대단지로 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국제도시 교육자유 특구 내에 '송도 캐슬&해모로'를 분양 중이다. 전용 84~164㎡, 1439가구로 구성돼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연세대 국제캠퍼스(2013년 개교 예정)와 세브란스 국제병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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