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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에 많은 ‘별’이 뜬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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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군 발전연구소 열고 김홍배 전 육군본부 감찰실장 등 전직 장군 4명 영입…영관급 장교들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최근 대전에 있는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에 많은 ‘별’들이 떠 눈길을 모았다. 한남대가 전직 장군들을 연구원으로 대거 영입한 것이다.


28일 지역교육계에 따르면 한남대는 지난 26일 오후 2시 56주년기념관 1층 서머빌홀에서 군 발전연구소 연구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장을 받은 수석연구원들은 ▲김홍배 전 육군본부 감찰실장(예비역 소장) ▲이광석 전 육군 66사단장(예비역 준장) ▲이홍기 전 육군 지상전연구소장(예비역 준장) ▲권이섭 전 육군본부 정훈공보실장(예비역 준장) 등이다.


또 정성엽 전 해군 정훈공보실장(예비역 대령), 임영봉 전 육군본부 시험분석단부단장(예비역 대령) 등도 수석연구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군 고위간부로서의 경륜과 전문지식을 활용, 관련분야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하고 발전시켜 군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남대는 위촉식에 이어 ‘통일독일의 동·서독 군 통합 경험과 한국적 시사점’이란 주제로 통독 때 독일동부사령부 사령관을 지낸 베르너 폰 쉐벤(Werner von Scheven) 전 독일군 중장의 특강을 가졌다.


김형태 한남대 총장은 “군 발전연구소가 대한민국 국방선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남대는 군 발전연구소 이외에도 국방M&S연구센터, 국방전력대학원, 국방전력연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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