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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고공농성' 아픔딛고 대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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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급 15% 인상 임단협 잠정합의…신규 수주 관건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난해 사상 최악의 노사갈등을 겪었던 한진중공업이 4년 만에 15% 기본급 인상을 골자로 한 임금ㆍ단체협상(임단협)에 잠정 합의하면서 지난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지난해 '현장 근로자 400명 정리해고, 1년에 가까운 총파업, 306일간의 크레인 고공농성'등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조남호 회장이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뭇매를 맞기도 했다.

이번에 노사가 임단협에 합의함에 따라 사상 최악의 노사관계를 딛고 1년 만에 정상화를 위한 틀을 다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26일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15% 인상 ▲생활안정지원금 등 1200만원 지급 ▲단체협약 일부 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7일 조합원 총회에서 찬반 투표를 거쳐 과반의 찬성이 나오면 올해 임단협이 마무리된다.

한진중공업 노사의 임단협이 주목을 받는 것은 지난해 대량 해고 등으로 불거진 노사갈등을 딛고 대타협을 이뤘다는 점이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은 정리해고한 노동자들을 재취업시키라는 국회의 권고안을 받아들이고 회사 정상화를 위한 다음 단계로 노조와의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협상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간 노사 간에 깊게 쌓였던 골을 쉽게 메울 수 없었던 탓이다.


지난해 한진중공업은 사측의 대량 해고와 이에 맞선 노조의 총파업으로 노사 간 고소ㆍ고발 등 대립이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사회적 이슈가 됐다. 한진중공업 노조는 2010년 12월20일부터 지난해 11월10일까지 1년 가까이 총파업을 벌였다. 당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은 지난해 1월6일부터 한진중공업 크레인에 올라가 309일간 '고공농성'에 나섰다. 또한 전국에서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를 지탄하는 노동자들이 '희망버스'에 올라타 총 5차례에 걸쳐 한진중공업 진입을 시도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진중공업은 정리해고자 400명 중 94명을 재취업시키로 한 국정감사에서의 약속을 오는 11월 이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규 수주가 전무한 상황에서 임금을 한꺼번에 15%나 올린 점도 노사 간 대타협의 결과로 해석된다. 한진중공업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촉발한 리먼브라더스 사태가 터진 2008년 9월 이후 지금까지 신규 선박 수주를 한 건도 따내지 못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일감이 없는 상태에서 임금을 올리기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지만 노사가 서로 조금씩 양보해 지난 4년간 못 올렸던 임금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한진중공업의 직원 평균 연봉은 4636만원으로 대형 조선사 연봉의 60% 수준이다.


관건은 언제 신규 수주 낭보가 울리느냐다. 새로운 일감을 따내지 못해 독(배를 만드는 부두)이 텅 비어 있기 때문이다. 한진중공업의 해외 자회사인 필리핀 수비크조선소는 지난 6월 올해 처음으로 중형급 컨테이너선 건조계약을 따내며 신규 수주에 성공했다. 문제는 영도조선소다. 본사 직원들은 여전히 일감이 없어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신규 수주를 위해 여러 선주사와 접촉을 하고 있다"며 "조선경기가 워낙 안 좋아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일감 따내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최대한 빨리 수주 소식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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