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도핑검사 결과는 깨끗했다. 대상 선수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월 실시한 도핑검사에서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26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컨트롤센터에 의뢰한 이번 검사의 대상은 구단별로 5명씩 총 40명. 검사는 KBO 경기운영위원이 도핑검사위원과 함께 특정 선수를 지목하는 표적과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를 무작위로 뽑는 추첨으로 이뤄졌다.
전원 음성 판정으로 올 시즌 도핑검사 적발 사례는 한 건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실시한 1차 검사에서 KIA의 포수 김상훈은 금지약물인 프레드니솔론(Prednisolone)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엄중경고를 받았다.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