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스카이라이프가 TV전자상거래 사업 진출로 상승세다.
26일 오전 9시20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일대비 650원(2.22%)오른 2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 순매수 비중도 14일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신영증권은 장 시작 전 "스카이라이프가 계열사 KTH에 채널을 임대한 후 그 대가로 채널임차료와 매출에 따른 러닝로열티를 받는 형태로 TV전자상거래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TV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전망이 밝고, 비용 없는 수익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에 있어 이 사업과 관련된 임차료와 러닝로열티는 홈쇼핑송출수수료와 유사하다"며 "사업자에 채널을 제공하면 별도의 비용이 들지 않는 수익이 발생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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