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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을 밀기 시작한 농협·코레일·농어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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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농혁신에 동참, 쌀판매, 친환경 학교급식, 용수 수질개선, 농촌 수확체험 열차 운행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농협, 농어촌공사, 코레일 등이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표정책인 ‘3농 혁신’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코레일 대전충남본부 등 3개 기관이 올해 초부터 3농 혁신 관련 여러 사업들을 찾아 추진해 결실을 맺고 있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농협 충남본부는 올해 도와 추진할 수 있는 3농 혁신 실천과제 46개를 찾아내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으론 ▲청풍명월 골드 쌀 유통 활성화 ▲친환경 학교급식 ▲품목 광역 연합 유통 ▲조합공동사업법인 육성사업 ▲식사랑, 농사랑 농촌체험학습 등을 펼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쌀 유통활성화사업은 홈플러스 전국 매장 163개에 입점하는 성과가 나왔다. 친환경학교급식사업을 통해선 충남도내 81개 지역농협이 862개 학교에 242억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충남본부는 3농 혁신 추진 테스크포스 4개팀, 28명으로 구성 ▲친환경·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촌용수 수질 개선 ▲미래형 안전영농기반 강화 ▲어촌 개발방향 모색과 특화발전 모델 정립 ▲경영위기농가 경영회생지원 확대사업 등을 추진한다. 내부직원,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3농 혁신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 및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코레일 대전충남본부는 올해 철도를 이용한 충남 농어촌관광객 10만명 유치를 목표로 ▲농촌 수확체험관광상품 운영 ▲어메이징체험 보령상품 운영 ▲제1회 천안명물 호두과자축제 연계상품 추진 ▲보령 머드축제열차상품 추진 ▲서천 생태체험 전어축제 시티투어열차상품 추진 ▲대하축제 연계 열차상품 운영 등을 벌였다.

앞으로 철도체험상품을 다양화하고 지역축제 및 관광인프라 활용 도농활성화 관광 상품을 운영하는 동시에 우수농특산물 판촉지원활동 등도 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도는 26일 보령 충남학생임해수련원에서 3농 혁신 공동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합동워크숍을 열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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