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 12개 주요 마이스터고·특성화고와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가 전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취업과 기술개발에 온힘을 쏟는다.
공사는 24일 대전에 있는 본사 회의실에서 전국 12개 주요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와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전문계 고등학교 출신학생들 취업을 돕고 산학협력으로 인재양성, 상호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와 고등학교들은 ▲직무수행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지원 ▲직업교육 ▲재학생 현장실습기회 제공 ▲인턴채용 때 학교장 추천 기회제공 등을 약속했다.
협약에 참가한 고등학교는 서울·경기지역 3개교(서울공고, 서울북공고, 삼일공고), 대전·충남지역 4개교(동아마이스터고, 연무대기계공고, 충남기계공고, 천안공고), 대구·경북지역 5개교(경북공고, 경북기계공고, 대구공고, 금오공고, 포항여자전자고)다.
공사는 올해 고졸인턴 68명을 뽑아 그 중 우수인턴을 정규직으로 돌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윤영대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수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여러 지원을 찾겠다”며 “산학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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