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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우리 차 아프면, 요기!" 고향가는 길 정비소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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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이프]"우리 차 아프면, 요기!" 고향가는 길 정비소 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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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ㆍ기아차 등 자동차 업계가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무상점검 서비스에 나선다. 장거리 이동과 장시간 운전으로 자동차에 무리가 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은 필수다.

올해 한가위에는 완성차 기업은 물론 보험업계와 렌탈업계도 무상점검 서비스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르노삼성, 쌍용차 등 자동차 브랜드는 한가위를 앞두고 무료 시승 이벤트에 이어 구입고객에 한해 귀향비를 지원하는 등 이색마케팅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차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44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상ㆍ하행 각 12개씩 총 24개 휴게소, 기아차는 상ㆍ하행 각 10개씩 총 20개 휴게소에서 무상 서비스코너를 운영한다. 귀향길인 하행 휴게소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귀경길인 상행 휴게소에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비스코너가 운영된다.

현대ㆍ기아차는 고객차량 입고 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안전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는 한편 향균ㆍ탈취서비스 및 소모품 무상교환 서비스와 빠른 길안내 서비스, 기념품 등도 무상으로 지급한다. 또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서비스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ㆍ기아차는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운영하고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 등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운행을 돕기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GM은 다음달 1일까지 보름 동안 총 445개소에서 '쉐비 케어 추석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이 기간 한국GM은 쉐보레 서비스 네트워크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오일과 필터, 점화 플러그와 케이블, 에어 클리너, 브레이크 패드, 액세서리 벨트, 타이어, 벌브(전구) 점등 상태 등 7개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을 한다.


특수 장비를 이용한 살균 탈취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량용 블랙박스를 35% 특별 할인판매한다. 롯데 오토카드로 결제시 GS모바일 주유권도 증정한다. 더불어 전국 고속도로 및 국도 휴게소 네 곳에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예방 점검과 함께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환 또는 보충해준다.


르노삼성과 쌍용차도 각각 8개 휴게소와 16개 휴게소에서 안전한 귀향길과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차량상태를 점검하는 추석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입차 브랜드 중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한가위를 맞아 다음달 12일까지 크라이슬러, 지프(Jeep)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세이프 드라이빙-홈 스위트 홈(Safe Driving-Home Sweet Home)'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공식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장거리 운행에 대비해 와이텍(wi-TechTM)을 이용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모든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모파(Mopar) 부품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액세서리는 물론 티셔츠와 모자 등의 컬렉션 아이템을 모두 20% 할인 받을 수 있다. 타이어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10% 할인의 혜택과 주유 상품권을, 20만 원 이상 유상수리 고객에게는 고급 가죽 지갑과 열쇠고리 세트를 증정한다.

한가위를 맞아 이색마케팅을 벌이는 곳도 많다. 르노삼성은 장거리 이동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출시한 신형 SM3 무료렌탈 이벤츠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 연휴 7일간 차량을 직접 운행하며 체험해 볼 수 있다. 25일까지 신청한 고객에 한해 만충 주유 상태의 신형 SM3 차량을 지원하며 추석맞이 한과세트도 전달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미 i40, K3, K5 등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7박8일 동안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수입차 브랜드 메르세데스-밴츠 역시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일까지 총 4일 동안 'E-클래스'와 'C-클래스' 등 시승 이벤트를 실시했다.


추석 귀향비를 지원하는 브랜드도 있다. 쌍용차는 9월 체어맨H 등 신차 구맥 고객들에 한해 자동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한다. 체어맨 H 구매 고객에게 300만원, '코란도 C'는 50만원을 지원해 준다.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미쓰비시 역시 '랜서', '랜서 에볼루션', 'RVR', '아웃랜더', '파제로' 등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최대 200만원의 귀향비를 추가로 제공한다.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 kt금호렌터카는 한가위를 맞아 '4일 렌터카 이용 시 1일 무료' 특별 프로모션(3days+1day Free)을 제주 지점과 인천공항지점을 제외한 내륙 전 지점에서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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