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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朴, 힘든 일 했다 ··· 통합의 출발 됐으면 하는 마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김종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4일 5ㆍ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 과거사에 대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의 공식 사과와 관련해 "아주 힘든 일이었을텐데 잘 하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홍대 인근 카페 꼼마(2호점)에서 '문재인의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 역사를 제대로 정리해서 정말 국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루는) 출발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타운홀미팅에서는 정책제안 사이트 국민명령1호(www.peopleorder.net)에 정책을 제안한 시민들이 참석해 문 후보와 대선정책과 공약을 놓고 토론을 벌이게 된다.




김승미 기자 askme@
김종일 기자 live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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