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LG상사가 석탄 가격 상승 기대감에 오름세다.
21일 오후2시10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1000원(2.25%) 오른 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승철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8월 전력생산이 2.6% 증가했는데, 통상 수력발전비중이 9월부터 축소된다는 점에 비춰 중국의 석탄 수요 회복 시기가 도래했다"며 "중국 석탄 재고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석탄값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둘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유 광구 생산이 이달부터 정상화되면서 LG상사의 분기별 이익모멘텀이 양호한 상황"이라며 "주식 매수를 고려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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