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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나온 차 이상하게 좋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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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안방 드라마 '내 딸 서영이'를 두고 푸조, 씨트로엥과 맞붙었다. 한편의 드라마에 국산차 브랜드와 수입차 브랜드가 대거 자사 모델을 내놓는 것은 극히 드문 경우다.


'내 딸 서영이'는 아버지와 딸의 사랑과 화해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브레인' '공부의 신'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유현기 PD와 '검사 프린세스' '49일'의 소현경 작가의 연출 아래, 이보영, 이상윤, 천호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첫 방송이 나간 지난 주 22.7%의 시청률을 기록,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 이어 단숨에 국민드라마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다.

'내딸 서영이' 나온 차 이상하게 좋더니만… 쌍용차 코란도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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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인기만큼 푸조, 씨트로엥, 쌍용차에 대한 관심도 높다. 쌍용차는 종합병원의 레지던트 박해진(이상우 역)에 '코란도 C'를, 외과 전문의 심형탁(최경호 역)에 '렉스턴 W'를, 굴지의 건설기업 사장 최정우(강기범 역)에 '뉴체어맨 W', 같은 회사 이사 역할의 홍요섭(최민석 역)에 '체어맨 H' 등을 협찬했다.

코란도C와 렉스턴W는 종영된 배우 소지섭 주연의 '유령'에서도 눈길을 끌었던 모델이다.


푸조와 시트로엥도 DS3, DS4 등 5개의 모델을 내놨다.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시트로엥 DS4는 주인공 이보영(이서영 역)과 박정아(강미경 역)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씨엔블루의 이정신(강성재 역)과 최윤영(최호정 역)은 DS3를 통해 젊고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내딸 서영이' 나온 차 이상하게 좋더니만… 푸조 508


푸조 플래그십 모델인 508은 우아한 상류층 사모님으로 등장하는 김혜옥(차지선 역)과 재테크 여왕 송옥숙(김강순 역)의 차량으로 등장한다.


패밀리카로 각광을 받고 있는 푸조의 3008은 타고난 외모와 부를 갖추고 있으면서도 가정에 충실한 주인공 이상윤(강우재 역)의 차로, 고성능 스포츠 쿠페 RCZ는 주인공 이보영의 동생인 종합병원 내과 레지던트 2년 차 박해진(이상우 역)의 또다른 차로 모습을 드러낸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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