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외교통상부는 오는 25일부터 전 세계 27개 해외공관에서 우리국민의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태국대사관과 주시드니총영사관,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등 그간 시범적으로 실시해 오던 재외공관 3곳을 포함해 미국(12곳), 중국(9곳) 지역 주요 공관과 주오스트레일리아대사관, 주영국대사관, 주브라질대사관 등이 이번에 새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서비스는 공인전자주소 기반의 전자문서 유통서비스 방식인 공인전자우편 방식이 적용됐다. 이전까지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한달 이상 걸렸으나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루나 이틀이면 가능하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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