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남궁훈)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천룡기가 1차 비공개 테스트에 돌입했다.
위메이드는 개발기간 3년을 쏟아부은 천룡기를 내세워 하반기 온라인 게임 시장 왕좌를 노리겠다는 복안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천룡기는 호쾌한 타격감, 대규모 전투 시스템, 오행시스템, 하이브리드 타게팅(마우스에 의한 타겟팅 공격)이 특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은 ‘협객’, ‘술사’, ‘검객’, ‘도사’ 4종의 직업으로 무장한 남녀캐릭터로 사냥터와 사냥터에 연계돼 있는 콘텐츠를 30레벨까지 경험해 볼 수 있다.
일정 레벨에 도달하면 선택 직업과 무관하게 선택할 수 있는 ‘제조 직업시스템’, 신장과 비적단으로 나눠지는 ‘세력 시스템’, 게임 내 발자취와 경험을 기록하고 남기는 ‘위업&도감 시스템’등 천룡기만의 독특한 시스템도 공개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천룡기는 눈 앞에서 펼쳐지는 전투와 무공에 초점을 맞춰 손맛과 타격감을 최대화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한 게임이다”며,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완성도 높은 천룡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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