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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김치맛 살려주는 565ℓ 김치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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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LG전자가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으로 톡 쏘는 김치맛을 유지시켜주는 ‘디오스 김치톡톡 K9100(모델명: R-D579PNRD)’ 김치냉장고를 21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김치냉장고는 565ℓ짜리 대용량 제품으로 지난 8월 출시한 ‘디오스 V9100’에 이은 프리미엄급 제품이다.

‘디오스 김치톡톡 K9100’은 2001년 업계 최초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김치속 유산균을 지키는 냉기관리 시스템 ▲보관기간에 최적화한 김치보관기능 ▲국내 최초 ‘5도어 7룸’구조 및 ‘매직 스페이스’ 공간 등 차별화된 첨단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315~565ℓ 스탠드형이 출하가 기준 145만원~530만원이며 131~219ℓ 뚜껑형의 가격은 60만원~135만원이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는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으로 김치 속 유산균을 다량 생성해 한국김치 고유의 톡 쏘는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은 업계 최다 ‘18개 냉기홀’로 강력한 냉기를 빠르게 채워준다. ‘쿨링케어’ 로 6분마다 냉기를 골고루 순환시키고 서랍칸을 뚜껑부분까지 완벽 분리한 ‘트윈밀폐락’, ‘냉기지킴가드’로 냉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단속한다.


각 칸 별로 차별화한 온도조절 기능을 갖춰 최고의 김치 맛을 보존해준다. 영하 7도의 냉기를 6시간마다 40분간 뿌려주는 ‘오래보관’ 기능은 김치를 쉬게 하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의 활동을 억제한다.


중칸은 겨울철 땅 속 온도를 구현한 땅속보관 기능을 탑재해 2~3 달 안에 먹을 김치가 최적의 맛을 내도록 했다. 상칸에는 좌우 및 후면에서 냉기를 골고루 뿜어내는 3면 입체 냉각기술을, 중 하칸에는 냉기가 서랍 전체를 밀착 순환하는 6면 밀착 냉각기술을 적용, 업계 최저 수준의 온도 편차를 유지했다.


수납공간을 용도별로 칸칸이 분리한 국내 최초 ‘5도어 7룸’ 구조를 채택한 점도 눈에 띈다. 2배 넓어진 ‘매직 스페이스’를 채용해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도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는 버튼 한 번 누르면 간편하게 내부 냄새를 없애주는 ‘원터치 탈취’,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이상 여부를 자동 판단해 주는 ‘스마트 진단’, 미국 FDA 인증으로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친환경 김치통’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갖췄다.


LG전자는 565ℓ 초대용량 제품 외에도 스탠드형 30여 종과 뚜껑형 30여 종 등 총 60여 종의 김치냉장고를 8월 말부터 선보이고 있다.


윤경석 LG전자 HA사업본부 냉장고연구소장은 “김치유산균 생성 및 보존에 뛰어난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으로 시원하고 톡 쏘는 한국김치 맛의 비밀을 찾았다”며 “최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연의 ‘김치 맛’ 지킴 기능뿐 아니라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혁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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