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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젊음· 낭만이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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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연세대 등 4개 대학 참가 신촌대학연합축제 열어...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연세로 교통 통제 -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2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촌지역에서 '2012 신촌대학연합축제'가 열린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전철역부터 연대 앞 굴다리까지 400m 구간에 대해 차량통행을 전면 금지한다.

2012 신촌대학연합축제는 연세대 이대 서강대 명지대 학생이 참여하는 축제로 연세로의 새로운 변화를 통해 신촌상권 활성화와 새로운 대학문화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서대문구는 행사당일 질서유지요원 등 안내 인력 100명을 투입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 날 이 곳을 통행하는 시내버스 14개, 경기버스 2개, 마을버스 3개를 포함해 총 19개 버스 노선이 우회해 운행하게 된다.


구는 연대 앞 굴다리 입구와 창천교회, 현대백화점 별관, 형제갈비 신촌로터리 등 총 5개 소에 통제소를 설치해 진입차량을 통제하고 우회를 유도한다.


우회노선은 연세대에서 신촌전철역 진행 차량은 신촌기차역으로 돌아 서강대 방면으로 진행한다.

신촌, 젊음· 낭만이 춤춘다! 지난해 행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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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노선 차량은 서강대에서 동교동삼거리를 통해 연희 인터체인지로 진입하게 된다.


이 밖에도 모범운전자 및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해 주요교차로와 버스정류소에서 교통안내를 맡는다.


이번 축제의 콘셉트는 ‘신촌 차 없는 거리의 여유’를 주제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진정한 대학 축제로 펼쳐진다.


또 역동적이고 젊은 신촌의 이미지를 브랜딩하고 신촌의 주역인 청년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만들기로 했다.


1997년 프랑스에서 시작돼 매년 9월22일에 열리는 ‘세계 차 없는 날’이라는 국제적 행사에도 동참한다.


이 행사는 대학캠퍼스를 벗어나 지역사회 친화적인 축제를 만들어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참여토록 해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과의 조화를 모색한다.


무엇보다 대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순수문화축제를 지향하기로 했다.


그 동안 신촌축제는 1991년부터 시작해 1998년과 1999년을 제외하고 2008년까지 매년 개최됐다.


초기 1990년대에는 구청 등 관 주도였으며 이후 2003년부터는 지역주민 참여라는 명제 아래 신촌주변 상인이 맡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신촌 지역의 무분별한 상업화로 대학가다운 젊고 신선한 문화가 점차 사라져가는 가운데 관이나 상인 주도의 축제는 새로운 문화 창출에는 부족한 감이 있었다.

신촌, 젊음· 낭만이 춤춘다! 태권도 시범


이에 지난 2011년부터 신촌의 원래 주역인 대학생들의 참여와 주도 아래 본격적인 문화 부흥을 알리는 축제로 개편 추진됐다.


올해는 전년도 개최 경험을 십분 되살려 장점은 극대화하고 불편했던 점은 적극 개선해 추진한다.


또 신촌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주력하기로 했다
.
2012 신촌대학연합축제는 신촌 청년문화기획단 ‘청출어람’에서 주관한다.


‘청출어람’은 신촌의 문화적 환경과 능력을 지원하고 신촌의 문화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문화기획단이다.


22일 독수리 빌딩 앞 메인 무대를 주축으로 신촌로타리까지의 중앙 구간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메인 무대에서 사전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대학밴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 공연이 열린다.


이어 낮 12시까지 모두의 화합과 소통을 기원하는 연세로 퍼레이드가 30여개의 지역단체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다시 메인무대로 돌아 와 대학공연팀의 역동적인 댄스 공연을 함께 한다.


낮 12시30분부터는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참여 한 운동회가 시작된다. 운동회 종목 진행 사이사이에도 젊은 대학생들의 생기 가득한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신촌, 젊음· 낭만이 춤춘다! 연세로 차없는 거리


또 공간 ‘여유’라는 이름으로 소 무대에서 어쿠스틱 공연이 이어지며 포토존도 설치돼 차 없는 거리의 낭만을 만끽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박 터트리기’ 특별 이벤트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내년에 시작하는 대중교통지구 조성과 함께 신촌만의 아이콘으로 대학의 지성과 젊음이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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