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웅진에너지가 웅진홀딩스에 28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대여한다는 소식에 약세다. 웅진그룹의 재무구조 악화 우려 때문이다.
19일 오전 9시22분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190원(5.34%) 떨어진 3370원을 기록 중이다. 웅진홀딩스는 1% 미만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웅진에너지는 전일 최대주주인 웅진홀딩스에 운용자금 280억원을 대여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최근 잇달아 회사 매각을 추진한 웅진그룹이 자회사로부터 추가 금전을 대여할 정도로 재무구조가 악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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