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웅진그룹의 태양전지용 잉곳 및 웨이퍼 제조업체 웅진에너지가 10% 이상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웅진그룹 지주사 웅진홀딩스가 또다른 태양광사업부문 계열사 웅진폴리실리콘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오전 9시55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일대비 10.11% 급락한 3645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3545원(-12.58%)으로 신저가를 새로 썼다. 웅진에너지는 24일에도 6.46% 하락했다.
웅진에너지는 지난 23일 장 종료 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그룹 구조조정 차원에서 웅진폴리실리콘의 매각을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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