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서울 삼성역 일대에서 추돌사고가 발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빠르게 알려졌다.
19일 오전 8시께 트위터등 SNS에는 삼성역 사고 현장에 대한 증언 및 사진들이 속속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19일 오전 8께 테헤란로 포스코사거리에서 삼성역 방향 3,4,5 차로에서 승용차와 승합차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가 전복되며 인도를 덮쳤고 일부 가로수가 넘어졌다. 현재 119대원 및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수습에 나섰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나 인명 피해 정도는 파악되지 않았다.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Kowiana)는 "삼성역 현대백화점 건너편 사고 현장. 큰 부상이 아니길. 여성분이 탑승했던 거 같은데. 건널목 가로수길 그대로 밀고 들어왔네요"라며 사건 당시 정황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시민들은 "사고 차량이 인도를 덮치며 공중전화 부스와 길가 구두수선집을 부수고 가로수마저 넘어뜨리면서 파편이 장난 아닙니다"(@Jun**), "이어폰 끼고 가고 있었는데 소리도 못 듣고 객사할 뻔"(@gud**)이라고 전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