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지방경찰청(청장 강경량)이 최근 3개월간 '골목조폭' 298명을 구속하고, 267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기경찰청은 지난 6월20일부터 9월17일까지 3개월간 서민들을 괴롭힌 '골목조폭' 소탕작전을 통해 ▲조직폭력 322명(구속 34명) ▲주취폭력 190명(구속 151명) ▲갈취폭력 2460명(구속 113명) 등 2972명을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재래시장, 상가, 공원 등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갈취하거나 폭력을 휘둘러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폭력배를 '골목조폭'으로 규정,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에게 보호비ㆍ자릿세를 갈취하는 행위나 상가ㆍ쇼핑몰 등에서 경비ㆍ청소ㆍ주차관리와 관련한 명절 떡값 명목의 갈취행위 등이 부쩍 심해질 것으로 보고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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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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