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32강전 출발, 홍순상과 박상현 "꽃미남의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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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양용은(40ㆍKB금융그룹ㆍ사진)이 한국에 돌아와 '매치플레이 챔프'에 도전한다.
2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트룬골프장(파72)에서 개막하는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먼싱웨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이다.
양용은은 지난 4월 유러피언(EPGA)투어 발렌타인챔피언십 출전 차 방한한 김에 이 대회 64강전에 출전해 김주연(32)을 4홀 차로 가볍게 따돌리고 일찌감치 32강전 티켓을 확보했다.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단 한 차례도 '톱 10'에 진입하지 못한 양용은에게는 모처럼의 고국방문길에서 부진에 대한 '분풀이'를 할 호기다. 매치플레이에 유독 강한 디펜딩챔프 홍순상(31ㆍSK텔레콤)과 2010년 초대 챔프 강경남(29ㆍ우리투자증권), 상금랭킹 2위 박상현(29) 등이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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