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삼성그룹의 토크콘서트 '열정樂(락)서 시즌3' 강연이 1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열정樂(락)서 시즌3' 네 번째 강연에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와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 장미란 역도 선수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가 총출동한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는 김난도 서울대 교수는 '천 번의 흔들림, 열정의 동력'이라는 주제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아프니까 청춘이다' 와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등의 책을 펴내며 대학생들의 대표 멘토로 자리매김했다.
삼성CEO 연사로는 최치훈 삼성카드 사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GE와 삼성전자, 삼성SDI를 거쳐 삼성카드 사장으로 재직 중인 최 사장은 다채로운 해외 경험을 곁들여 '글로벌 인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장미란 국가대표 역도 선수는 늘 혼자 놀고 숫기 없던 소녀에서 올림픽 스타가 되기까지의 성공 스토리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계획이다.
이번 열정樂서 시즌3에서 첫 선을 보인 삼성 직원 강연의 강사로는 이지영 삼성테크윈 대리가 나선다. 사내 공모를 통해 강연자로 선발된 이 대리는 '가연골무형성증'이라는 희귀병을 앓으면서 110cm에서 성장이 멈췄다. 이런 신체적 약점을 극복하고 삼성테크윈에 입사해 꿈을 이뤄 가고 있는 사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보이스 오브 코리아' 의 우승자 손승연과 타이거 JK, 윤미래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토크콘서트 열정樂서에 참가하고자 하는 대학생은 열정락서 공식 홈페이지(passiontalk.youngsamsung.com)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민영 기자 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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