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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보금자리 LH 모든 노하우 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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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송 LH 사장

강남 보금자리 LH 모든 노하우 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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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에 몸담은 지 수십년이 됐지만 이렇게 가슴이 벅차면서 떨린 적은 드뭅니다.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A2블록에 들어올 입주 예정자들의 얼굴이 하나하나 스쳐지나갑니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사업을 총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은 12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LH 서울 강남사업본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강남보금자리지구 A2블록 입주를 앞둔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이어 이 사장은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어투로 “LH 직원들과 보금자리지구 참여 건설사들의 헌신과 열정으로 LH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된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게 됐다”며 강남보금자리지구와 주택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강남보금자리지구는 보금자리 지구 중에서도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었던 상징성이 큰 시범지구”라면서 “계획부터 시공까지 직접 여러 가지 세세한 주문을 해가면서 애정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 사장은 A2블록 현장을 수시로 찾아 세세한 부분까지 챙겼을 정도로 공을 많이 들였으며 LH 강남사업본부 직원들은 물론 현장 직원들도 최고경영자(CEO)의 이 같은 관심에 따라 구석구석까지 수차례 점검 작업을 반복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는 후문이다. 때문에 이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당초 일정보다 빨리 강남 보금자리 A2블록의 공사를 마친 최일선에서 수고한 LH 임직원과 참여 건설사에 대한 노고도 잊지 않았다.


이 사장은 A2블록의 입주를 앞두고 A2블록에 입주할 입주민들을 위한 입주지원책도 꼼꼼히 챙겼다. 그는 “서울강남지구 A2블록 입주자들은 생애 최초로 내집을 마련한 무주택 서민들로 평균 20년 이상 무주택으로 살아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해 입주를 앞둔 분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삼성전기 최치준 사장은 '과외 선생님'
사내 블로그에 글 올려 경영철학·학습문화 전파


강남 보금자리 LH 모든 노하우 집약

“과학적 사고는 문제의 돌파구를 찾기 어려울 때 철저히 기본으로 돌아가 변하지 않는 원리, 본질을 집요하게 추구하는 과정이다. 항상 ‘근본 원인(root cause)’을 찾으려는 마음을 놓지 말아야 한다.” 최치준 삼성전기 사장이 사내 CEO 블로그를 통해 직원들 ‘과외’에 나섰다. 사내인트라넷에 CEO 블로그를 개설해 경영 철학과 학습 문화를 전파하며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최 사장이 올린 글은 20건이 넘었다. 그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CEO레터를 쓴다. 기업문화의 중요성, 올바른 기록문화, 소통의 리더십, 과학적 사고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하다. 최 사장은 댓글 하나하나에 답글을 달고 공부 방향까지 제시한다. 한 외국인 직원이 올린 댓글에는 “한글로 읽고 이해를 했나요? 한국어 실력이 대단하네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미래의 로드맵을 설명하는 글에는 “개인도 로드맵을 만들어 미래에 요구되는 역량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것이 미래를 위한 우리 모두의 준비입니다”는 댓글로 직원들의 실천을 독려했다.


이재현 CJ회장
중국서 컨퍼런스 갖는다


강남 보금자리 LH 모든 노하우 집약

“CJ의 미래성장은 글로벌에 있다.” 해외시장을 향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발길이 이번에는 중국으로 향했다. 이재현 회장은 그룹 내 주요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하는 CJ글로벌 컨퍼런스를 상반기 베트남에 이어 하반기에는 중국에서 개최했다.
이 회장은 지난 12~13일 이틀동안 이미경 CJ부회장, 이관훈 CJ 대표,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 등 그룹 최고 경영진들과 중국 북경에서 하반기 CJ글로벌 컨퍼런스를 가졌다. 이 컨퍼런스에 이재현 회장은 중국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재차 강조하고, 그룹의 중국 비지니스 현안과 비전에 대한 사장단 의견을 청취한다. CJ그룹은 2010년 중국에 '제2 CJ 건설'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아시아 시장에 CJ의 핵심사업을 정착시키겠다는 것. CJ그룹 해외 매출 중 중국 사업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37%에 달한다.


윤홍근 BBQ회장
애물단지가 보물로


강남 보금자리 LH 모든 노하우 집약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자회사 BHC치킨을 코스닥에 직상장한다. 지난 2004년 조류독감 사태로 부도 위기에 놓여 있던 회사의 지분 59.9%를 자신이 직접 인수한 지 8년만의 성과다. 윤 회장은 BHC치킨 1000호점 개점 행사에서 “BHC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직상장할 것”이라며 “이미 상장 절차를 완료하고 재무상태도 좋은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오는 12월에 무리없이 주식이 유통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BHC는 지난 6일 증권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현재 BHC는 지난해 본사 영업이익 106억원, 가맹점 기준 매출액은 3000억원, 본사 매출액은 813억원을 기록했다. 1800여 점포를 확보 중인 BBQ치킨에 이어 업계 2위다. 윤 회장은 BHC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도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석채 KT회장
규제가 혁신 가로막아…국민 편익은 뒷전


강남 보금자리 LH 모든 노하우 집약

이석채 KT 회장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다. 상대는 통신사에 비해 슈퍼 ‘갑’의 위치에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그는 “방통위의 규제가 혁신적인 기술을 가로막는다”고 말했고 “나아가 현 방통위가 도대체 한 것이 무엇이냐”며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발언까지 거침없이 쏟아냈다. 이 회장의 발언은 ‘갈라파고스’적인 규제로 흐르고 있는 방송통신 정책에 대한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다. 통신사의 CEO가 강단 있는 목소리를 낸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과거 재정경제원 차관, 청와대 경제수석, 정보통신부 장관을 거치면서 소신 있는 경제 관료로, ‘아이폰’ 도입으로 혁신을 강조하는 통신업체의 수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의 발언의 파장은 작지 않다. 이 회장은 작금의 방송통신 정책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이코노믹 리뷰 조윤성 기자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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