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컴투스가 이틀째 약세를 지속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3차 양적완화(QE3)로 유동성 랠리가 예상되면서 경기방어주로 부각됐던 것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2시28분 현재 컴투스는 전일대비 5.5% 하락한 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만9200원(-6.92%)까지 떨어졌다.
기관은 이날 1시30분 기준 컴투스를 3만9000주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관은 지난 14일에도 12만주 이상 순매도했다.
다른 온라인게임주인 게임빌도 3.18% 하락했고, 엔씨소프트도 -6%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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