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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날'.. 이재훈·이계환씨에 철탑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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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의 날'.. 이재훈·이계환씨에 철탑훈장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박사(왼쪽), 이계환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지원안전실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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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국토해양부는 '제113회 철도의 날'을 맞아 한국철도산업 발전에 힘쓴 155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8일 오전 대전 동구 철도트윈타워에서 열리는 '제113회 철도의 날' 기념식에서 이재훈 한국교통연구원 박사와 이계환 한국철도시설공단 경영지원안전실장에게 각각 철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총 155명에게 정부포상과 국토부 장관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표창에는 열차탈선·전복 등 대형사고 예방에 기여한 최신학 한국철도공사 기관사, 국무총리 표창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경춘선 ITX-청춘, 분당선 등의 안정적 개통에 공로가 큰 박민규 한국철도공사 차장, 부산-김해·우이-신설 등 무인경전철 시스템의 도입에 기여한 민우영 포스코건설 상무보 등이 수상한다.


주성호 국토해양부 2차관은 "철도가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2020년까지 철도투자를 교통SOC의 50%까지 늘려 전국을 1시간 30분대로 연결하는 KTX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시속 430km 차세대 고속열차, 친환경 저상트램과 같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첨단 철도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는 주성호 국토해양부 2차관을 비롯해 김광재 한국철도협회 회장, 정창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홍순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철도산업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열차무인운전과 안전, 철도물류와 국가 경쟁력'을 주제로 철도학술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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