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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북상…제주·전남 초중고 모두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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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태풍 '산바'가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전국 일선 학교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적으로 내일 하루 임시 휴교하는 지역이 늘어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6일 오후 6시30분 현재 전국 학교의 임시 휴교령을 파악한 결과, 제주지역은 초등학교 110곳, 중학교 43곳, 고등학교 30곳 등 모든 초·중·고등학교가 내일 임시 휴교한다고 발표했다.


태풍 '산바' 북상…제주·전남 초중고 모두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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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남지역의 초·중·고등학교 모든 곳도 휴교하기로 결정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임시 휴교하는 지역은 ▲부산 ▲경북 ▲경남 ▲대구 지역이고 초등학교만 휴교하는 지역은 ▲광주 ▲울산 등이다.

아직 휴교를 결정하지 않은 학교도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결정하는 곳이 많아 휴교하는 학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일선 학교는 평상시 대로 등교할 예정이지만 하교시간을 학교장의 재량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어서 하교 시간이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과부는 태풍이 통과하는 동안 학생들은 외부 출입을 자제하고 가정에서 생활하도록 학교와 가정에 당부하고 일선 학교에도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에 나서도록 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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