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국내·해외주식형 펀드, 글로벌 훈풍에 '플러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9초

국내·해외주식형 펀드, 글로벌 훈풍에 '플러스'
AD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국의 경기 부양책 발표에 글로벌 증시가 동반 상승하면서 국내·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이 일제히 플러스로 전환했다.


16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의 주간수익률은 2.13%로 4주 만에 플러스를 나타냈다. 소유형별로는 KOSPI200지수 또는 섹터지수 이외의 특정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기타는 3.38%의 수익률을 기록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정 업종이나 섹터지수에 따라 운용되는 인덱스주식섹터는 2.81%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특정 업종이나 섹터에 국한해 적극적 운용을 하는 액티브주식섹터는 1.62%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국내주식형펀드 수익률 상위는 지수의 일일등락률의 양의 배수를 추구하는 레버리지 펀드와 특정지수를 추종하는 금융 ETF가 대거 차지했다. '삼성KODEX증권주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펀드는 6.70%의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종류A'이 6.17%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나타냈다. 'KB KStar레버리지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파생재간접형)'은 5.56%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0.63%의 수익률로 3주만에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대만이 3.55%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브라질(3.05%), 글로벌(2.32%), 중남미(2.14%), 인도(1.83%) 등의 지역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중국본토가 - 1.24%로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냈고, 중국(홍콩H)(-0.16%), 중동아프리카(-0.01%), EMEA (0.10%) 등의 지역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 펀드에서는 글로벌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가 수익률 상위를 차지했다. '블랙록월드광업주증권자투자신탁(주식)(H)(A)'과 '블랙록월드골드증권자투자신탁(주식)(H)(A)' 펀드는 각각 4.82%, 4.73%의 수익률을 거둬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JP모간천연자원증권자투자신탁(주식)A'이 4.72%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에서 국내채권형펀드는 -0.03%를, 해외채권형펀드는 0.30%의 수익률을 거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