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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경메신저]900원 후반대 메리츠종금 '지폐株'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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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아경메신저]900원 후반대 메리츠종금 '지폐株'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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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동전주 탈피 소원성취(?)=이달들어 6%대 상승률을 보이면서 메리츠종금증권 주가가 1000원에 육박. 증권업계 침체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메리츠종금증권 주가가 100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1년 4월. 마침 메리츠금융지주도 이달들어 8%대 상승세를 타고 있어 증권주가도 1년 5개월여만에 동전주에서 지폐주로 신분상승할 것이라는 기대 팽배.


○…출범 7개월만에 사라진 금투협 조직은=박종수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지난 2월 취임 후 야심차게 첫 조직개편을 실시했지만 최근 이를 전면 뒤집는 조직개편을 실시해 눈총. 지난 2월 조직개편은 자본시장법 개정과 세제개편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대외협력추진단 신설과 공약 이행을 위한 공약이행사업단 신설이 핵심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아. 그러나 최근 인사에서 공약이행사업단과 대외협력추진단을 아예 없애 결국 7개월만에 관련조직은 자취를 감춰.

○…리서치센터 RA 자꾸 혼나는 이유 알고 보니=증권사 실적 부진하면 직접 돈을 벌지 못하는 리서치센터가 구조조정의 표적이 되는데, 그 중 특히 아직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리서치 어시스턴트(RA)가 표적이 된다고. 내 보내도 겉으로는 티가 안 난다는 것도 또 다른 이유. 대놓고 나가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RA의 업무 부담을 대폭 늘리고, 잔소리 많이 하는 식으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고. RA들은 ‘알아서 나가라는 것’이라고 하소연.


○…해외파 유독 선호하는 D증권사=D 증권사는 신입사원 중 리서치센터에서 쓸 RA 뽑을 때 해외파들을 선호. 애널리스트들이 외국어 생각보다 자주 쓸일 없고, 일할 때 더 똑똑한 것도 없지만 경영진이 같은 값이면 해외파를 우대하기 때문. 미국 대학을 가장 선호하는데 심지어 유명하다고 알려진 대학을 1~10위정도 까지 서열을 매겨놓고 그거 보면서 지원자 대학을 평가해 뽑는다고.

○…“저희 건물에 중·고딩은 안 받아요(?)”=A증권 건물에 들어와 있는 B 어학원, 건물 입주조건이 중·고등학생들은 받지 않고 직장인 전문으로 운영하는 거였다고. 이유는 ‘건물의 격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 건물에 중·고등학생들이 돌아다니며 타 사무실 입주자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우려 때문이라는데. 이를 모르는 학생들 가끔 문의하러 왔다가 헛탕치기도.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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