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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 올해 최대 5800만대 판매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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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애플 아이폰5가 연내 최대 5800만대 판매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시장 전문가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5는 연말까지 최대 5800만대 가량 판매돼 362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칼 하우 양키그룹 애널리스트는 "아이폰5는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이 팔린 전자 제품이 될 것"이라면서 "9월에 1000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아이폰4S의 지난해 기록을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제프리는 아이폰5가 21일부터 판매되면 출시 첫 주에만 최대 1000만대 판매될 것으로 관측했다.

아이폰5는 21일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서 출시된다. 28일부터는 2차 출시국에서 판매된다. 한국은 1, 2차 출시국에서 모두 제외됐다. 국내에서는 10월께 SK텔레콤, KT를 통해 롱텀에볼루션(LTE) 모델로 판매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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