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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 7시간만에 완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CJ오쇼핑 소셜커머스 오클락 통해 판매 7시간 만에 매진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최근 케이블 방송의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이 인기를 모으면서 OST 앨범도 매진됐다.

14일 CJ오쇼핑은 자사의 소셜커머스 '오클락'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감독판 OST 앨범이 7시간에 준비한 물량 1000장을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은 당초 나흘정도 판매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7시간만에 매진됐다고 전했다.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는 드라마를 제작한 신원호 PD가 엄선한 드라마 속 90년대 명곡들과 드라마 하이라이트 영상,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과 배우들의 메시지가 수록된 앨범으로, 오클락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CD와 DVD로 구성된 이 앨범의 케이스는 비디오 테이프처럼 디자인돼 드라마의 배경인 1990년대의 아날로그 느낌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제작됐다.


김상수 CJ오쇼핑 과장은 "과거의 추억을 회상하도록 한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전국민의 관심이 몰린데다 최근엔 찾아보기 힘든 비디오 테이프 형태로 케이스가 제작돼 앨범의 소장가치를 느끼는 고객들의 주문이 많이 몰렸던 것 같다"며 "오전부터 밀려드는 주문에 급하게 제작사와 협의해 물량 2000장을 추가 확보했지만, 이 역시 오클락 판매 마감일(16일)을 다 채우지 못하고 매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 7시간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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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7 감독판 OST’는 오클락에서의 할인 판매가 마감되는 16일 이후부터 CJ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음반 판매처에서 정상가격에 판매된다.


한편 CJ몰은 ‘응답하라 1997’ 주인공인 시원과 윤제의 사랑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커플링도 단독 판매한다. 일명 ‘응칠반지’로 불리는 이 반지는 실제 15년 전 유행하던 디자인으로 단품은 1만8000원, 커플링(반지 2개)는 3만원에 살 수 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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