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추석, 건강관리의 모든 것
우리나라 사람들 참 열심히 일한다. 하루가 끝나면 피곤하고 피곤하다. 다음날이면 다시 일어나 오뚝이처럼 일한다. 어려운 경제사정, 참고 참으며 행복한 미래를 그린다. 그러나 열심히 일만 하다보면 건강을 잃기 쉽다.
건강은 삶의 시작이며 끝이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지만 그럴 때일수록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다시 뛸 준비를 해야 한다. 시간을 조금만 투자하고 신경 쓰면 얼마든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며 더 젊어질 수 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기회가 왔을 때 다시 달릴 수 있다.
‘천하를 얻어도 건강을 잃으면 헛일이다’라는 말이 있다. 건강을 지키면 다시 뛸 힘이 생기지만, 건강을 잃으면 더 이상 기회가 없다. 행복해지기 위해 돈을 모으지만, 돈을 모은 후 건강을 잃으면 소용없다. 또한 건강을 잃으면 벌었던 돈을 쓸 수밖에 없다. 성인병이나 암에 걸리면 전 재산을 소진해버릴 수도 있다. 그러니 건강을 지키는 것은 가장 중요한 재테크일 수도 있다.
헬스케어 패러다임도 변하고 있다. 전염병을 예방하는 1차적 차원에서 질병을 치료하고 기대수명을 연장하는 2차적 차원으로 발전했고, 이제 예방과 관리를 통해 건강수명을 높이는 3차적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다.
현대 의학기술의 발달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면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을 넘어 더 젊고 건강하게 사는 것으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TV를 통해 40대를 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소녀 같은 하얀 피부의 중년 여자 연예인들로 인해 ‘동안(童顔)’에 대한 열풍이 끊이지 않는 것이 이런 욕구를 반영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60대임에도 20대보다 더욱 근육질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노인의 모습도 어렵지 않게 시청할 수 있다. 최근 단순한 질병 치료가 아닌 예방 차원에서 건강을 진단하고,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
가을에 건강을 지키는 법을 망라했다. 신체변화를 통해 성인병이나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법, 추석을 맞아 다이어트하는 법, 몸에 좋은 건강식품, 한방약초 등을 모았다. 연휴를 맞아 피부관리성형수술하는 법도 있다. 독자 제현께서는 아무쪼록 곁에 두고 틈틈이 읽어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었으면 좋겠다.
이코노믹 리뷰 김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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