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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특급호텔에서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선물 세트를 내놓았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의 특징은 호텔 레스토랑이나 주방장, 소믈리에의 이름을 걸고 내놓은 상품이 늘어났다.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는 김준열 한식 조리장과 구용회 조리장이 직접 개발한 특제갈비소스가 제공되는 ‘갈비세트’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롯데호텔서울의 이병우 총주방장이 직접 엄선해 판매하는 한우 명품세트와 공승식 소믈리에가 선별한 ‘명품와인 선물세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엄경자 수석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 컬렉션 세트’, 플라자호텔 일식당 무라사키의 조리장이 직접 개발한 소스로 만든 ‘옥도미 유자양념 세트’ 등이 있다.
함께하면 좋은 상품들을 세트로 구성한 선물도 눈에 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산 ‘도멜뿔로 부르고뉴 피노누아’ 와인과 유럽 대표 치즈 9종 등으로 구성된 ‘유러피안 특선 햄퍼 세트’를 내놓았고, 서울팔래스호텔은 샴페인의 황제라고 불리는 ‘돔페리뇽’과 이태리 치즈, 햄, 초콜릿 등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햄퍼세트’를 선보인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실란트로 이병철 지배인은 “추석 선물 상품의 스테디셀러인 와인과 쇠고기 이외에도 호텔의 조리 명장들이 직접 이름을 걸고 조리한 맞춤형 먹거리(간장게장, 전복장, 장아찌)들에 대한 문의와 반응이 좋아진 점이 예년과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믹 리뷰 이효정 기자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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