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삼성SDI 등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편입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생산성본부, DJSI 발표…4년간 편입 기업 수 6배 가량 늘어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삼성SDI, 포스코, SK텔레콤, 삼성전자 등이 우수한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도 꾸준히 향상돼 지난 4년간 지속가능경영지수에 편입되는 기업 수가 6배 가량 늘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2012·13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DJSI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지난 1999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지속가능 경영 평가 및 투자 부문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지수는 유동자산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월드 지수,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 지수로 구성됐다. 이중 코리아 지수는 한국생산성본부가 S&P 다우존스 인덱스,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SAM과 함께 평가한다.


우선 DJSI 월드 평가 결과 전 세계 2522개 기업 중 13.4%인 340개 기업이 이 지수에 편입됐다. 국내 기업의 경우 지난해 보다 3개 늘어난 19개 기업이 들었다. 삼성SDI는 9년 연속, 포스코는 8년 연속, SK텔레콤은 5년 연속 월드 지수에 들었다. 이어 삼성전자·롯데쇼핑·삼성전기(4년 연속)·현대건설·KT·S-OIL·삼성증권·아모레퍼시픽·SK하이닉스· GS건설·KT&G(3년 연속)·현대모비스(2년 연속)도 지수에 편입됐다. 대우증권과 LG전자, 삼성생명, SK C&C 등 4개 기업은 올해 처음 지수에 들어간 반면 LG생활건강은 제외됐다.

DJSI 아시아-퍼시픽의 경우 평가 대상 609개 기업 중 아시아·태평양 지역 154개 기업에 지수에 포함됐다. 국내 기업은 지난해 보다 3개 늘어난 33개 기업이 편입됐다. 동부화재·삼성생명·SK C&C가 올해 처음 지수에 편입됐다. 특히 삼성생명과 SK C&C는 월드와 아시아-퍼시픽 지수에 동시 편입되는 영예를 안았다.


DJSI 코리아는 평가 대상 200개 기업 중 26%인 52개 기업이 지수에 들어갔다. 작년과 비교해 추가로 편입된 기업은 KCC, 삼성생명, 한진해운 등 3개다. 그러나 아세아시멘트, 대신증권, 웅진씽크빅은 제외됐다.


DJSI 평가 결과를 보면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글로벌 경쟁력이 꾸준히 향상돼왔음을 알 수 있다. 지난 2008년 월드 지수에 편입돼 있던 기업은 삼성SDI, 포스코, SK텔레콤 등 3개 기업이었으나 2009년 6개, 2010년 14개, 2011년 16개에 이어 올해 19개로 늘었다. 지난 4년간 6.3배 늘어난 수치다.


아시아-퍼시픽의 경우 2008년 6개에서 올해 33개 기업으로 5.5배 증가했다. 배익현 한국생산성본부 지속가능경영센터 연구원은 "편입 기업의 증가는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대외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 국내 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격차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평가 결과의 전반적인 향상이 우리 기업이 경제, 사회, 환경 측면에서 요구되는 모든 성과가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 만큼 앞으로도 부족한 영역을 보완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