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하듯 애플의 '아이폰5' 발표장에까지 등장해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예르바 부에나 센터 바깥에서는 난데없이 강남스타일의 '말춤'을 추는 사람들이 행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5명 안팎의 사람들이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일사분란하게 말춤을 추는 모습에 행사장 입장을 기다리던 취재진들의 눈도 집중됐다.
해당 공연은 개인방송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인 '유스트림 브로드캐스트'에서 준비한 것으로, 애플 아이폰5 발표에 앞서 벌인 깜짝쇼였다. 유스트림은 애플의 신제품 발표 행사를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폰5를 발표했다. 행사장인 예바 부에나센터는 사과마크와 무지개 색상으로 건물 외벽을 장식해 관심을 모았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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