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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안산 본사 사옥 140억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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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안산 본사 사옥 140억에 매각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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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교통안전공단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사옥을 매각한다.


13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에 위치한 사옥 부지와 건물을 최저입찰가 140억8000만원에 공매로 내놨다.

입찰방식은 일반경쟁, 최고가 낙찰제가 적용되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전자자산처분시스템(온비드, http//www.onbid.co.kr)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구매자 선정에 나선다. 토지와 건물을 일괄매각하며 우편과 현장 입찰은 허용하지 않는다. 인터넷 입찰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10월22일 오후 4시까지다. 개찰은 10월23일 오후 3시에 이뤄진다.


1991년 8월에 준공된 교통안전공단 사옥은 연면적 9710.4㎡에 지상 7층 지하 2층의 규모 면적의 업무시설이다. 용적률은 237.58%, 건폐율은 34.21%다. 안산시 단원경찰서 맞은편 중심업무지구에 위치하고 도시계획은 일반상업지역이라 업무시설과 상가시설이 추천용도다.


공단 관계자는 "매입 의사를 타진한 곳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교통 여건이 좋고 관공서가 밀집해 업무 여건이 뛰어나고 오피스텔로 활용해도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교통안전공단은 2014년께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정책에 따른 것이다. 김천 신사옥은 2013년 12월께 준공 예정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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