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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마감]정책기대+지표개선.. 닛케이 1.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일본 도쿄주식시장 주요지수가 12일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73%(152.58포인트) 오른 8959.96에, 토픽스지수는 1.31%(9.56포인트) 오른 741.82로 거래를 마쳤다. 닛케이지수는 9일만에 8900엔대를 회복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추가적인 양적완화 등의 경기부양책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독일 헌법재판소가 유로안정화기구(ESM)의 위헌여부 판결에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졌다. 오전에 발표된 일본 7월 기계주문이 4.6% 증가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늘어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기계주문 지수 호조 영향에 미쓰비시중공업이 1.25% 올랐고 산업용 로봇 제조사 화낙도 2.2% 뛰었다. 북미지역 수출 비중이 큰 캐논이 2.6% 상승했다.

크리스 웨스톤 IG마켓 트레이더는 “이제 FRB가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보일 때가 됐다”면서 “미국·중국 등의 정책부양 카드에 대한 기대가 시장 강세를 뒷받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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