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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외환은행, 서민금융 활성화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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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한국외환은행과 서민금융 활성화에 나선다.


캠코와 외환은행은 12일 오후 3시 외환은행 명동 본점에서 장영철 캠코 사장과 윤용로 외환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외자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앞으로 바꿔드림론 업무 협력 및 바꿔드림론 등을 공동으로 홍보키로 했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가계경제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민간부문과 서민금융지원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고객중심의 상품을 개발해 서민을 위한정책을 우선적으로 지속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 바꿔드림론'은 지난 2008년 12월부터 서민들이 대부업체 등에 부담하는 연 20%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캠코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 연 11% 수준의 시중은행 대출로 전환해주는 서민금융제도이다.


업무개시 이후 올 8월말 현재 11만9765명에게 총 1조2388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바꿔드림론 지원을 받은 서민들은 5년간 총 1조 2312억원(1인당 평균 1028만원)의 이자부담 경감 효과를 얻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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