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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SAT '영어캠프' 불기소 처분…경기도는 '계약해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수원=이영규 기자】지난 해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SAT 집중캠프를 운영하다가 경기도교육청의 점검을 받은 리얼SAT (Real SAT)가 최근 검찰의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당초 도교육청의 지적과 달리 참가자 등록 내용이 투명하고 현행 교육법을 어기지 않았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리얼SAT는 지난해 도교육청 점검 등으로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와 계약을 해지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교과부는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단속을 벌인 결과 대학, 미인가 시설 등을 임대해 불법 SAT 캠프를 운영해 온 업체를 다수 적발했다. K사는 리더십 캠프라며 학생들을 모은 뒤 경기도 화성의 모 대학 강의실을 임차해 불법 SAT 캠프를 운영해오다가 적발됐으며, A업체는 시흥의 모 연수원 시설을 빌린 뒤 불법 기숙 SAT 강의를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부는 등록되지 않은 시설에서의 불법 기숙 강의는 언제든 중단될 수 있고, 피해가 수강생에게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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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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