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석 본부장, 배원복 마케팅센터장, 마창민 상무 등 주요 임원 총출동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가 18일 모습을 드러낸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18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옵티머스 G를 전격 공개한다.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행사에는 박종석 MC사업본부장(부사장), 배원복 마케팅센터장, 마창민 한국마케팅담당 상무가 참석한다.
제품 출시는 18일 이후가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를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옵티머스 G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LG그룹 관계사들이 개발 단계에서부터 협력해 온 제품이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T트루 HD IPS 플러스', LG디스플레이와 LG이노텍이 공동개발한 '커버유리 완전 일체형 터치 기술(G2 Touch Hybrid)' 공법, LG화학의 210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 LG이노텍의 1300만 화소 카메라 모듈 등 LG그룹 관계사들의 모든 역량이 결집됐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G는 LG그룹 관계사들의 최고 역량이 결집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라며 "옵티머스 G를 앞세워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주도권을 잡겠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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