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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내 광고비 9조6524억..작년보다 1%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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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매체 광고비 지상파TV-인터넷-신문 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올해 국내 총광고비가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날 전망이다.

10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지상파ㆍ케이블TV, 인터넷, 신문 등 6대 매체의 분기별 추정광고비인 코덱스-큐(Kodex-Q)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3ㆍ4분기 국내 총광고비는 전년 동기 대비 0.6%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으며 올해 국내 총광고비는 9조6524억원으로 지난해(9조5606억원)보다 1.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덱스-큐는 한국은행의 연도별 GDP, 광고연감의 연도별 총광고비와 매체별 광고비, KADD 광고비, 코바코의 60대 광고회사 6대 매체 분기별 광고비 조사, KAI 주요 광고주의 광고비 증감률 등의 자료를 사용해 6대 매체의 광고비 비중을 추정하는 것이다.

2분기 총광고비는 2조45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간 6대 매체 광고비는 2조662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지상파TV가 5567억원, 인터넷 5351억원, 신문 4215억원, 케이블TV 3743억원, 잡지 1148억원, 라디오 638억원으로 추정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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