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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팔자'..코스피 하락전환, 1920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한 코스피가 1920선에 머물고 있다.


10일 오후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7포인트, 0.12% 내린 1927.4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내내 오름폭을 유지하다가 오후 12시20분께 하락 반전했다.

기관이 115억원 매도세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특히 투신이 638억원 순매도로 대거 '팔자'에 나서고 있다. 연기금과 국가지자체가 각각 265억원, 262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지만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087억원 순매수, 972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07억원 매수 물량이 나오고 있다. 차익거래 245억원 순매수, 139억원 순매도다.

시총 상위주는 대부분 1% 이내 범위서 등락 중이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NHN 등이 1% 넘게 내리고 있는 점이 눈에 띄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이 7.77%로 크게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 통신업 등은 내림세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129.10에 거래되고 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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