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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엔지니어링, LH 도시설계기술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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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엔지니어링, LH 도시설계기술 '최우수' 올해로 3회째 개최된 LH 도시설계기술 경진대회는 우수설계기법을 개발하고 도시설계 기술력 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9개 엔지니어링 업체, 400여명의 설계사 및 지방공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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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동부엔지니어링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최한 도시설계기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본사에서 열린 '2012 도시설계기술 경진대회'에서 '디자인 프로세스 정립 통한 정온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방음시설 설계기법'이라는 주제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영엔지니어링과 유신 등 2개사가, 장려상은 삼안과 이산, 한국종합기술 등 3개사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수상업체에는 LH 사장 상장·상패와 함께 기술제안 입찰 때 가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0.3점, 우수상은 0.2점, 장려상은 0.1점이 각각 제공된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경진대회는 LH가 도시설계 기술자를 양성하고 도시설계 기술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올해 대회는 친환경 녹색 도시건설기술을 주제로 ▲친환경 물관리 설계 ▲주민친화형 도시구조물 설계 ▲기타 녹색설계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시상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한 창의적인 설계기술을 LH 사업에 적극 반영해 제품의 기능과 경관향상에 기여하겠다"며 "이에따라 업계의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 기술혁신과 업계의 경쟁력 강화 등 도시설계기술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는 9개의 엔지니어링 업체와 400여명의 설계사, 지방공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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