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분양과 임대주택 1379가구를 공급한다.
2개 블록 총16개 동에 공공분양 1063가구(전용면적 59㎡ 174가구, 74㎡ 104가구, 84㎡ 785가구)와 5년 공공임대 316가구(39㎡ 138가구, 59㎡ 178가구) 등이 들어서는 아파트단지다. 오는 12일부터 지구주민을 대상으로 우선공급을 시작한다.
분양주택 신청자격은 기준일(공람공고일) 현재 간석지구 안에 토지 또는 건축물을 소유한 자다. 임대주택 신청자격은 기준일 3개월 전부터 보상계획공고일까지 계속 간석지구 안에 거주한 세입자다. 잔여물량이 남을 경우 일반공급한다.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가격은 도심저소득 주민의 재정착률 제고를 위해 기준층 기준 3.3㎡당 평균 784만~789만원으로 주변에 비해 낮게 책정했다. 대금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잔금 90%다.
공공임대주택의 임대 조건은 39㎡가 보증금 3000만원에 임대료 31만250원이며 59㎡형은 보증금 4780만원에 월 임대료 49만1910원이다. 5년 뒤 분양전환받을 수 있다. 입주는 2014년 11월이다.
지난 2006년12월 사업승인을 받아 개발이 추진된 인천간석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인천 도심 내 위치해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남동구청 등 행정기관과 시외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간석자유시장(재래시장) 등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서쪽편 1㎞ 이내에 있는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남측으로 인천도시철도 2호선 모래내역(공사중)과 제2경인고속도로가, 동측 3km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 및 영동고속도로 서창JC가 위치해 있어 교통편이 뛰어나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 또는 분양홍보관(032-472-3427)으로 연락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진희정 기자 hj_j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