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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창업자들이 전하는 '성공도전'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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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신념과 경영철학 공유···글로벌 벤처창업가 성장 밑거름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청년벤처창업은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도전정신을 필요로 한다. 또 이를 통해 글로벌 성공창업가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다. 벤처창업가들은 자신만의 신념과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특히 창업에 먼저 도전한 선배들의 경험담은 초기 청년창업가들에게 매우 도움을 줄 수 있는 메세지들이다.


9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많은 벤처기업가 멘토들이 멘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 글로벌 벤처창업가로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경험들이다.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1세대 개발사로 불리는 스윙크의 양희세 대표는 다음과 같이 메시지를 전한다. "도전을 사랑하고 미래를 꿈꾸는 벤처정신으로 가슴 뛰는 삶을 만들어 봐야 한다"는 게 그의 벤처정신이다. 또 인터넷 서비스 벤처기업인 위자드웍스의 표철민 대표는 "똑똑하되 순수함을 잃지 않게, 순수하되 미련하지 않게, 그리고 어느 순간에나 우직하고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이뤄야 한다"고 강조한다.


성공 보다 벤처정신을 강조하기도 한다. 소셜 플랫폼 전문회사인 넷다이버의 이준호 대표는 "성공한 기업가가 아닌 위대한 기업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큰 꿈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메세지도 있다. 소셜 벤처 딜라이트의 김정현 대표는 이렇게 말한다. "성장할 수 있는 범위는 꿈을 꾸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한다. 더 큰 꿈을 꾸자"라는 게 그의 신념이다. 가상터치 기술개발업체 브이터치의 김석중 대표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미친 사람들이 결국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이다"라고 강조했다.


스타트업&벤처전문 온라인 미디어인 벤처스퀘어의 명승은 대표는 후배 청년기업가들을 위해 "남의 인생보다 자기 인생을 살도록 노력해라. 선배들의 인생 바둑판에서 일수불퇴의 자신감과 신의 한수 지혜를 배우되 포기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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