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밀챔피언십 2라운드서 3언더파, 대니얼 강 1타 차 2위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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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신지애(24ㆍ미래에셋ㆍ사진)가 이틀연속 선두를 달리고 있다.
신지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 킹스밀골프장(파71ㆍ6384야드)에서 이어진 킹스밀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2라운드에서 3타를 더 줄여 일단 선두(12언더파 130타)를 지켰다. 아이언 샷이 단 한 차례만 그린을 놓치는 등 정교했지만 31개의 퍼팅으로 그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재미교포 대니얼 강(19)이 무려 7언더파의 '폭풍 샷'을 앞세워 1타 차 2위(11언더파 131타)로 바짝 따라붙은 상황이다. 세계랭킹 1위 청야니(대만)와 최나연(25ㆍSK텔레콤)등 톱랭커들이 대거 불참해 '무주공산'이지만 복병들을 조심해야 한다. '핑크공주' 폴라 크리머(미국)도 공동 3위(10언더파 132타)에 있다. 한국은 최운정(22ㆍ볼빅)이 공동 9위(7언더파 135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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