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증권주들이 유럽중앙은행(ECB)발 호재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함께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15분 대우증권은 전일대비 450원(4.11%) 상승한 1만140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 교보증권, 미래에셋증권, KTB투자증권, HMC투자증권, 삼성증권 등도 2~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재정위기 국가들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상향한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증시 흐름에 민감한 증권주들이 함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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