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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 2·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268억원(전년동기 대비 11.5% 증가), 영업이익 981억원(4.9% 증가)을 기록. 사업부문별로 국내 화장 품부문은 신제품 성공 및 마케팅 활동으로 인해 백화점(14.8% 증가), 온라인(13.3% 증가)이 고성장했고, 할인점(1.8% 감소)이 부진.
- 2분기 연속으로 성장률 둔화세를 보였던 방문판매는 판매원수 증가와 함께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 해외 화장품부문의 매출액은 1091억원(전체 매출의 15%)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9% 성장.
- 중국내 브랜드 파워 강화로 고성장세 지속 기대됨. 국내 화장품 산업 내에서 저가 화장품 브랜드샵은 경기와 상관없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 2분기 동안 아모레G가 보유하고 있는 저가 화장품 브랜드인 에뜌드는 전년동기대비 34%, 이니스프리는 86% 성장.
- 동사는 에뜌드와 이니스프리를 분사한 이후 고가와 중가 화장품에 집중하고 있는데, 국내 소비 경기 회복세가 더뎌지면서 하반기에도 고가와 중가 화장품은 완만한 성장세에 그칠 것으로 보임
- 다만, 고가 화장품의 경우, 경기 회복시에 탄력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큼. 중국 화장품 사업은 중국 내 브랜드 파워 강화로 인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됨.


농심
- 급락했던 라면의 시장점유율이 회복중이고, 경쟁사의 가격 인상과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농심의 라면 가격 인상 가능성도 높아졌음. 상반기에 증가했던 판관비율도 하반기로 가면서 축소될 전망이며, 영업실적도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 할 전망.
- 2가지 투자 포인트는 시장점유율 상승과 가격 인상 가능성. 시장점유율은 빨간 국물 라면의 복귀,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2013년에는 70%까지 상승할 전망.
- 라면 가격 인상(고가라면 출시 포함) 가능성은 이달초 삼양식품과 팔도가 라면가격을 5~10%(50~70원) 인상했음. 두 회사의 라면가격 인상은 2008년 3월 이후 4년만. 오뚜기도 연말까지는(담합 과징금 부과 이후 동시 인상 부담) 가격을 인상할 것으로 보임.
- 동사는 2011년 11월에 신라면 등의 가격을 6.2% 정도 올렸음. 하지만, 2010년초에 라면가격을 2~7% 인하한 후에 인상이 이뤄졌고 원재료가격도 많이 올라 가격 인상이 곧바로 이익 증가로 연결되기는 어려웠음.
- 동사의 라면 매출액은 1조3780억원으로 품목 절반의 가격을 5% 인상하면 매출액은 340억원 증가. 가격을 인상하면 판매량이 단기간에 감소하지만 3~6개월 이후에 회복. 밀가루(밀가루 구매액 약 1500억원) 가격이 상승하지 않더라고 국내 스프류가격 상승, 인건비, 운반비 등의 증가로 2012년말~2013년초에는 가격 인상 가능성이 존재함. 라면 가격이 인상되지 않아도 최근 1000원대의 라면 매출비중이 증가하면서 자연히 평균판매단가(ASP)는 올라갈 전망.


미래나노텍
- 2분기 매출액은 735억원(전분기 대비 12%, 전년동기대비 24% 증가)으로 예상치 723억원을 소폭 상회했음. 영업이익도 82억원(전분기 대비 18%, 전년동기대비 170% 증가)으로 예상치 79억원을 상회하면서 3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 2분기 실적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신규 매출이 61억원 반영됐다는 점. 재귀반사 필름, 터치패널과 윈도필름이 2분기에 의미 있는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신사업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전망.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8 출시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대형 터치패널 시장의 수혜 예상됨. MS는 오는 10월 26일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8을 출시할 예정. 윈도8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인텔 x86 기반 프로세서뿐 아니라 ARM 기반의 프로세서를 지원 ▲윈도 95부터 유지해온 인터페이스를 버리고 터치에 적합한 인터페이스(Metro UI)를 채택할 전망. 이로써 기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주로 사용된 터치 패널이 일반 노트북, 모니터 등에 확대 적용될 전망. 대형 터치패널 시장은 2014년까지 연평균 51%의 고성장을 기록하며 3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
- 동사는 기존 터치패널에 사용되는 인듐주석산화물(ITO) 투명 전극 대신 구리 또는 은을 미세하게 패널에 입히는 ‘메탈 메쉬(Metal Mesh)’ 방식을 사용하고 있음. 메탈 메쉬 방식은 현재 중소형 패널에서는 경쟁력이 없지만 대형 패널로 갈수록 원가 경쟁력이 높아지고 저항이 낮아 특성이 기존 ITO 방식보다 좋아짐. 올인원(AIO) PC,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등 20~80형 패널에서는 메탈 메쉬 터치패널이 확대될 전망.




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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