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신영증권은 7일까지 사흘간 지수와 개별 종목으로 구성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 2종은 지난 4일 출시한 40대 이상 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자산관리 서비스인 '플랜업프라임' 출시에 맞춰 기획된 상품으로 원금손실 구간을 35% 로 낮추는 등 안정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영증권 플랜업 제 2995회 파생결합증권’은 KOSPI200과 S&P5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행사가격 이상인 경우 연 6.6%(세전)의 수익을 지급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으로 은행금리+a 수준의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각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6.6%(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또한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인 경우 또는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미만이지만, 전체 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종가기준)에는 최대 수익 19.8%(연 6.6%, 세전)가 가능하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3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플랜업 제 2996회 파생결합증권’은 SK텔레콤과 호남석유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으로 연 12.0%(세전)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 만기 6개월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구조로 돼 있으며, 연 12.0%(세전)의 수익을 지급한다. 각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자동조기상환이 확정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인 경우 또는 만기평가일에 어느 한 종목이 최초기준가격의 80%미만이지만, 전체 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3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종가기준)에는 최대 36.0%(연 12.0%, 세전)수준의 수익이 가능하다. 반면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80% 미만이고, 전체 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3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ELS 2종은 플랜업프라임 자산관리 서비스 출시기념으로 기획된 상품으로 저금리 시대에 마땅한 투자 대상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성과 함께 은행금리 수준 이상의 수익률을 제공해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품가입은 오는 7일 12시까지 청약 가능하며, 최소금액 100만원부터 투자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hinyoung.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고객지원센터(1588-8588)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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