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한국씨티은행은 비영리 경제교육기관인 JA코리아와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씨티-JA 히어로 프로그램'은 대학생들과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참여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대학생 멘토로 참여하게 되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1대1 결연을 맺고 6개월 동안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일일 체험학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대학(원)생이며 모집인원은 40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학생들은 오는 9일까지 JA코리아 홈페이지(www.jakorea.org)를 통해 신청하며 된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대학생 멘토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나눔을 통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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