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도가 지방도에 대한 보수공사에 나선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이달 5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국도 1호선과 3호선, 37호선 등 귀성길 정체가 많은 안양, 수원, 오산, 광주, 이천 등 도내 9개 시군 총 1309km 구간 도로에 대한 사전점검과 보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평택ㆍ화성ㆍ안성시ㆍ양평군 관내 국지도 82호선 등 5개 노선은 중점 보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들 공사구간의 일시적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점검과 보수 대상 도로는 귀성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주요 귀성길로 정체가 심한 구간"이며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길이 되도록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중 정체구간에 대한 우회도로 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1688-9090)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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